된장찌개와 업진살 | 봉이아빠요리 #101

 

병원검진으로 좋아라 하는 술을 무려 일주일이 넘게 안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동생네 병원가서 검진 받고 왔는데 

결과 나오기도 전에 받아 들고서 혼구녕 엄청 나는중.... 

개인적인 프라이바시가 없어 ㅎㅎㅎ 

어제 저녁에는 간단하게 맛나는 된장찌개를 해서 아들이랑 아들이 엄마랑 같이 저녁을 했지요 

간단하게 올려 봅니다. 

 

냉동실에 있던 표고버섯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소에 쓰는 것들이라 바로 꺼내서 썰었습니다. 

표고버섯, 양송이, 양파, 파, 애호박, 된장, 마늘, 쳥양고추, 홍고추로 오늘은 합니다. 

사진찍느라 이쁘게... 평소에는 써는데로 바로 풍덩 풍덩 합니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고 

 

끓어 오르면 다시마를 건지는데 저는 그냥 같이 좀더 끓여요... 

 

다시 물에 

된징을 풀고 

(저는 항상 집된장과 다담된장 반잔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끓으면 야채를 넣고, 마늘을 넣고 마무리  

 

업진살을 하나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업진살은 맛있긴 한데 기름이 좀 많아요 

그래서 더 맛있긴 하지만요 

 

소금, 후추 넣고 잘 구우서 

 

 

마구 마구 먹어 줍니다. 

쌈을 싸먹는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이건 없네요 

 

그 사이 완성된 된장을 아이와 같이 먹어야 하니 저희는 따로 뚝배기에 떠서 

청양고추를 팍팍 넣습니다. 

 

이렇게 얼큰하고 된장찌개와 고기로 하루를 ^^%

 

저는 올해 행사를 이제 다 끝냈네요.... 

올해 마지막 행사는 한성CC 에서 ....

한성은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길어요  ㅠ.ㅜ 

 

한성 CC 유명한 한성 막걸리와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