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김밥 | 봉이아빠요리 #13

오늘은 봉이아빠가 아주 아주 후딱 싸고, 일주일에 3번은 만든다는

김밥을 한번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계란말이 김밥을 한번 만들어 볼께요 

 

위에 사진이 완성품 입니다. 

저는 집에 항상 김밥거리가 있어요 . 

맛살, 단무지, 계란, 햄, 또는 스팸등은 있구요 

김도 항상 20개 정도씩은 있답니다. 

한 12년전부터 김밥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많으면 3회 이상도 만들어 먹어요 ^^%

다른 분들은 번거롭다고 하는데 저는 자주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쉽게 후다다닥 만들고 끝내요 

아들꺼 엄마꺼 그리고 제가 대빵 김밥 이렇게 딱 3줄 만드는데 드는 시간은 30분 안쪽이고 

그때 그때 설겆이도 같이 해서 곰방 끝납니다. 

자 이제 봉이아빠표 김밥이 얼마나 간단한지 제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

계란말이는 많이 만들어 보셨죠 ? 그러랑 같습니다.

저는 파, 당근, 양파, 그리고 맛살 약간 이렇게 넣었을꺼에요 

그리고 간은 일반 계란말이때 보다 살짝 아주 살짝 더 해 주세요 

이번에는 저는 단무지 같은건 안넣을꺼라서 짭쪼름한 미묘한 맛이 빠질겁니다. 

그래서 간을 조금 더 하는것도 좋아요 

 

 

테팔 웍이나 후라이팬이 참 좋은것 같아요 

오래써도 좋네요. 이렇게 식용유에 계란물을 풀어서 서서히 익혀 줍니다. 

노릇노릇 금방 익어요 

이렇게 익는 동안 설겆이두 좀 하구요 

끝에만 살짝 이렇게 살짝씩 앞으로 전진 시키면 됩니다.

밑에 계란물이 빠져나왔다고 올라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두고 또 말면 됩니다. 

어차피 계란물 붙여서 계란말이 할때도 같습니다. 

걱정은 넣어 두는것으로 하면 되요 .

중요한건....... 

 

계란말이는 먹기 좋게 커도 되지만

이녀석은 김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최대한 동글게 말아 주면 좋아요 ^^%

 이부분을 생각하시면서 최대한 촘촘하게요 

 

자 얼추 만들어졌습니다. 

양옆으로 조금더 익혀 가면서 각을 좀 만들어 주고 속 안까지 시간을 가지고 익혀 줍니다. 

다 만들어진 계란말이는 한번 식혀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썰기도 편해요 

저는 설겆이 하고 다 치우는동안 한 5분정도 둔거 같아요

자 .....이제 다 식으면 이제 김밥을 싸봅니다.

 

밥은 잡았을때 주먹에 조금 모자르게 하면 되고요 

고르게 김에 펴주고 

계란말이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너무 뜨거운 상태로 김에 들어가면 김이 쪼그라 들어서 김밥이 잘 안말릴수도 있으니 이부분은 꼭 참고 하셔요 

 

 

그리고 김밥을 똘똘 말아 주면 됩니다. 여기서 김밥말이가 나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김밥은 그냥 손으로 말아 주고요 

마지막에 한번 각 잡는 용도로만 사용해요 ^^%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처음부터 그냥 김밥말이보조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손으로 쌌던거 같아요 다만, 형태가 이쁘진 않아서 마지막에 한번 말아 주는 역활은 이걸 계속 썼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저도 가물 가물 하네요 

 

요렇게 꼬다리가 나오는 김밥이 완성되는데요 

보기가 않좋죠 ? 

저 양끝에 계란말이 삐져나온거는 그냥 나중에 반찬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마지막 화면에서 보여 드릴께요. 

이 김밥은 끝에 남는 것으로 반찬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아주 아주 심오한 김밥입니다. ㅎㅎㅎㅎ

단면절단..... 실하게 보이죠 

군침이 돌고 있습니다. 

이제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김밥도 약간은 두셨다가 썰어시면 잘 썰려요 . 

뜨거운 밥을 바로 올리고 바로 썰면 형태가 무너질수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특히 칼은 빵칼같은것도 좋아요 약간 참기름을 발라서 하면 아주 좋습니다. 

 

자 ...오늘 아침 계란말이 김밥으로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은 바쁠때 이렇게 먹이면 영양가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참 좋을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활기찬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부천지역에 코로나 땜시로 아주 난리가 아니네요 ㅠ.ㅜ 

오늘하루도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