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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간장수육덮밥 | 봉이아빠요리 #46

봉이아빠요리

by 봉이아빠요리 2020. 7.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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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냉장고에 들어가서 거의 다 사망한 돼지수육을 덮밥으로 살리는 기술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보통 제사를 지내거나 수육을 너무 많이 삶거나 하면 썰어 먹고 남은 돼지고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아요...

이때 냉장고에 들어가버리면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가 애매합니다.

일단 생긴것이 먹기가 싫어져요...

이때 살려서 간장 수육 덮밥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한번 해봅니다. 

제가 자주 해 먹는 방법이에요

 

 

 

오늘 사용할 양념은 상기 사진과 같습니다. 

여기에 파, 고추, 마늘만 있음 되고요 위에 참 소스 , 유자 소스 없어도 됩니다.

진간장이랑 설탕, 후추만 있어도 됩니다.

 

 

 

 

냉장고 들어간지 이틀이 지난 수육...

일단 맛이 엄청 없게 생겼음...

이걸 CPR 을 통해 오늘 살릴 예정입니다. ^^% 

 

 

 

먹기 좋은 싸이즈로 썰어 줍니다.

다행히 딱딱해서 잘 썰립니다. ^^%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파채 얼려 둔 거 청양고추 하나 

 

 

 

그리고 홍고추를 썰어 주고 , 마늘도 약간 넣어 주고 

저는 소주 남은거 약간 더 넣어 줬어요 

 

 

 

그리고 간장 , 유자소스, 참 소스, 참기름 약간 설탕, 물엿을 넣고 물을 약간 넣어 주고 섞어요... 

짜지 않을정도로 만들면 됩니다. 

 

 

 

웍에 돼지고기를 살짝 굽습니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빠글 빠글 조려 줍니다. 

 

 

 

밥을 그릇에 깔고 위에 조려진 고기를 얻어 줍니다. 

 

 

 

 

완성품... 

 

 

 

죽은 돼지고기 수육이 잘 살았습니다. ^^%

맛도 좋고 

청양고추를 빼면 아이들도 달달하니 잘 먹어요 

나중에 한번 도전을 ^^% 

 

 

 

가족 여행이나 행사로 일 년에 몇 번씩 가는 곳이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항상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는 저 녀석이 사람들 없을때 떡볶이며, 감자며 뭐든 훔쳐서 달아나는데....

혼내려고 하다가도, 재있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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