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맛김치 만들기 | 봉이아빠요리 #200
연휴때 이것저것 하고 남은 배추와 무로 간단하게 맛김치 한통을 만들어 봅니다.
엄청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것이라 잘 따라오셔야 합니다. ^^%
배추국 끓이고 남은 배추 중간통 하나와
무 반개 그리고 대파 큰 녀석으로 하나 이렇게 있으면 메인 재료는 되었습니다.
배추를 먹음직한 사이즈로 잘라 줍니다.
배추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한시간 정도 절여 둡니다.
너무 적은 시간으로 절이면 간이 안들어가니 조금씩 맛보시면서 잘 절이는게 중요해요
최소 소금물에 1시간은 절여야 합니다.
무는 채 썰고
대파도 썰어 줍니다.
쪽파가 있다면 같이 넣어 주면 좋아요
배추가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겁니다.
큰 볼에 무 채썬것과 대파를 넣고
양파도 하나 채 썰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한곳에 모으고 여기에 바로 양념을 합니다.
고추가루 크게 두개 이상
맵게 드실려면 좀더
새우젓 크게 한 수저 넣고 (갈아 넣어도 됩니다.)
마늘도 크게 한수저 이상 넣어도 됩니다.
액젓을 넣어야 맛이 좋아요
집에 배랑 사과가 없어서
갈아만든배가 있어 이걸 좀 넣어 주었어요
매실액도 좀 넣어 주고 (저는 설탕은 거의 안쓰고 이걸로 단맛을 조절)
양념이 너무 싱거우면 소금도 약간 써요
깨를 뿌려 속양념을 만듭니다.
이제 거의 끝났어요
배추 씻어서 위에 양념과 버무리면 끝
배추를 깨끗하게 씻고 너무 짜면, 여러번 헹궈 줍니다.
큰 용기에 물기가 빠진 배추를 넣고
만들어둔 양념과 무를 넣어 줍니다.
빛깔이 곱네요 ^^%
벌써 먹음직스럽습니다. 잘 버무려 줍니다.
용기에 헐렁하지 않게 꾹꾹 눌러서 담아 하루 이틀 상온에 보관하고, 냉장고로
그리고 바로 먹어도 됩니다.
다음에는 굴을 넣고 한번 해볼까 합니다.
저는 김장김치도 많이 먹는데
이렇게 편하게 금방 만든 맛김치도 자주 해 먹어요
요렇게 한번씩 만들면 김장김치와 번갈아 가며, 한 일주일 또 먹을수 있어요
오늘의 봉이아빠요리 200회네요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200회나 올렸습니다. ^^%
요즘은 이것저것 하는것들이 많아서 블로그는 잘 못하는데
daum 에서 hikiss (hikiss.com) 으로 거의 10년넘게 맛집, 요리, 여행 등 블로그를 하다가 tistory 로 넘어 와서
아직도 적응은 잘 안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500회까지 쭉~~~
오늘도 맛나는 음식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