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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어묵조림 | 봉이아빠요리 #197

봉이아빠요리

by 봉이아빠요리 2021. 12. 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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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을 못 쓰다가 오랜만에 야채어묵조림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

연말로 갈수록 더 바빠져서 ...바쁜게 좋은거죠 ? ^^%

어묵은 자주 해 먹는 반찬인데. 기름에 계속 볶으니 별로 안좋을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된장찌개 끓일때 내는 멸치다시육수를 이용해서 요즘 해보는데 맛도 괜찮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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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사각 어묵 3-4장

양파 반개, 당근 작은거 1/3개, 파 약간, 꽈리고추 4-5개 정도 

간장, 설탕, 후추약간, 소금약간, 물엿이나 올리고당 약간, 마늘 , 소주 또는 맛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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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는 사진과 같이 정리 합니다. 

집에 채칼이 있으시면 당근은 그걸로 써는게 얇고 빠릅니다. 

당근은 후다닥 썰면 되고요.

애호박이 있으면 역시 조금 썰어서 넣으시면 맛이 좋아요 

 

 

육수는 멸치와 다시 육수로 내었습니다. 

된장찌개 하면서 1/3 컵 정도 덜어 두었고요, 주말에는 항상 많이 해두고 이것 저것 해 먹어서 요리 할 때 편해요.

 

 

오늘 들어갈 양념 친구들

간장은 너무 많이 쓰면 안되구요, 1.5 정도만 ? 육수맛이 있어서 그걸로도 충분할꺼에요 

소금은 아주 약간, 후추도 같습니다. 마늘은 2/3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육수는 1/3 정도만 넣고 위에 양념을 넣고 끓이다가 너무 적겠다 싶으면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한꺼번에 많이 넣어서 하시면 한강이 되니 ^^% 

그리고 야채를 넣고 같이 조금 끓이다 

 

손질해둔 어묵을 넣으세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좀 두어서 기름기를 제거 했어요 

그리고 휘리릭 휘리릭 잘 저어 가며, 볶아 줍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는 집에 꽈리고추가 좀 있어서 

같이 좀 넣어 주었어요, 색감도 살고, 식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음식에도 이렇게 자주 넣어 줍니다. 

 

 

단맛이 별로 안나면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 주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끝으로  깨를 뿌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육수도 거의 조려졌고, 어묵과 야채에 적당히 스며들어 맛이 좋습니다. 

 

 

이렇게 기름에 볶지 않아도 맛이 좋은 어묵야채볶음이 완성 됨.

오늘도 맛나는 반찬 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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