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여섯끼를...했습니다....
설거지는 한 10번 한것 같구요 ㅋㅋㅋㅋ
지금부터 올리는 사진은 너무 많으니 단디 각오를 하고 보셔야 합니다.
일주일 반찬이 아닙니다.
하루 반나절 동안 만든 것들 입니다. ^^%
그리고 이걸 다 먹었어요 세식구가 ..... 와이프가 자꾸 살이 찌구 있습니다. 더 먹여야겠다....
삼치는 토요일에 홈플러스에서 사왔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먹었어요
이렇게 사온 삼치는 잘 씻어서
굵은 소금을 뿌려두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씻고
저희는 에어프라이어에 해 먹습니다.
아주 노릇 노릇 하게 잘 구워지죠
살이 그냥 도톰한것이 희고 맛난고 짭쪼름 하고 아침 메뉴로 좋습니다.
달걀두개를 턱 깨서...
후라이 두개를 만들고
역시 홈플에서 세일해서 가져온 베이컨도 네조각 굽고
이렇게 그릇에 내면..... 오~~ 호텔 조식 ?? 같은 아빠 아침 ^^%
이번에는 무생채를 해 봅니다. 사실 일주일에 무생채는 그때 그때 자주 해 먹어요
두세번 해 먹을때도 있어용
천원짜리 무 하나를 가져와서
적당히 자르고
채칼로 썰어 줍니다. 저는 두덩이 했어요
요렇게 볼에 담고
설탕크게 한수저, 굵은 소금 한주먹 넣고 한 30분 정도 절입니다.
그리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필요한 녀석들을 꺼내서 양념을 해줍니다.
아이랑 같이 먹을꺼면 고추가루 1 정도 어른이들만 먹을꺼면 2 정도 소금 한번뿌리고, 매실청 1.5, 설탕 2, 식초 2.5정도
참기름은 몇방울만 약간이요 . 그리고 깨를 넣어 주고
잘 버무려 주면 완성
사진은 참 재미 있어요 찍는 각도나 조명에 따라 식감이 전혀 다르게 나옵니다.
위 두 사진 비교해 보세용
어떤게 맛나 보이시나요 ?
다음은 표고버섯 굴소스 볶음을 해봅니다.
아들이가 좋아 하는거에요
한꺼번에 해놓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맛이 없어서
딱 두개만 해봅니다.
야채를 적당히 썰고
파가 없어서 그냥 웍에 마늘넣고 같이 볶았어요
소금 약간도 함께 넣고 볶다가 굴소스 한수저 정도 넣고 더 볶습니다.
이때 두개 방법이 있는데 그냥 이렇게 하고 마무리 해도 되구요
물을 약간 넣고 끓이다가 전분가루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도 맛이 좋아요
기호에 맞게 한번
저는 오늘은 그냥 볶아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토요일 점심에는 또 김밥을 만들었죠...
각자 요구하는게 다 틀립니다.
아들이는 기본 - 꼬마김밥
엄마는 참치김밥 - 마요네즈 빼고
아빠는 대빵 김밥 - 뭐든지 다 넣고
그래서 다 해보기로 함. 어차피 30분이 안걸린다. 설겆이까지 ^^%
시금치랑 참치는 남겨 두었건거 쓰고 나머지 것들은 후다닥 했어요
완전 기본에 추가로 한두개 섞으면 다른 김밥이 됩니다.
밥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만들고
아들이 완전 기본김밥 부터 만들기 시작
엄마 참기 김밥 - 마요네즈 빼고 옵션으로 만들어 주고
아빠 대왕김밥 뭐든디 다 넣고 크게 만들고
아들이꺼 완성
엄마꺼 완성
아빠꺼 완성
라면도 하나 턱 끓여서 같이 먹었죠
이번에는 소야를 해볼차례....
소세지는 칼집을 내고 끓은 물에 넣어 두었어요
야채는 대충 잡히는대로 하고 역시 파가 없어서 마늘만
그 사이 소세지가 끓어서 꺼내고
같이 볶아 줍니다.
굴소스 하나, 캐찹하나 넣고 볶다가
깨를 살짝 뿌리고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소세지도 각도와 조명, 위치에 따라 맛이 틀리게 보이죠 ^^%
그 다음은 저녁에 해 먹었던 소갈비찜 ....
냉동해 두었던 소갈비를 해동하고
찬물에서 핏물을 빼줍니다.
한 2시간정도 여러번 갈아 주었어요
초벌을 먼저 합니다. 보통은 통후추만 넣고 그냥 삶는데 저는 초벌에서 마늘도 많이 넣고 야채도 좀 넣어서 삶아요
이렇게 끌어 오르면
뚜껑덮고 한 2-30분 정도 끓어 줍니다.
그 사이 야채들을 준비하고 특히 고구마랑 감자가 들어가야 맛이 좋아요
마늘도 많이 준비합니다.
초벌이 끝나면 고기만 압력솥으로 이동합니다.
밑에 먼저 1/3 정도 야채를 깔고
고기를 위에 올리고
다시 야채로 마무리
그리고 양념은 기성품 절반이랑 위에 보시는 것들로 마무리 합니다.
추가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20-25분 정도 더 가열합니다.
압력밥솥은 항상 조심하세요
완성
물은 절반도 안 부었는데도 이렇게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왔어요
먹음직스러운 소갈비찜과 함께 소주 한잔
이건 그 다음날 저녁 이번에는 등심....
칙~~~~~
칙~~~~
느끼하니깐 아빠는 번데기탕을 하나 더 만들고
청양고추, 홍고추, 마늘로 양념합니다.
맛나게 먹겠습니다.
아침 갈치 조림은 ....생갹..... 사진만 올립니다.
꽈리고추 무침과 마늘쫑멸치조림도 했고
그외 몇가지를 더 했어요 자주 올리던 것들은 패스~~~ ^^%
이렇게 여섯끼를 해 먹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새벽에 출근해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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