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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담그기 | 배추김치 레시피 | 봉이아빠요리 #34

봉이아빠요리

by 봉이아빠요리 2020. 6.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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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보여 드렸던 것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갑니다.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 

다 보고 나면 이게 뭐야? 끝이야? 하게 될 테니... ^^% 

김치를 점차 사먹는 문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하나에요 ..귀찮기 때문입니다. 

손이 많이 가죠...

하지만 오늘 봉이아빠 배추김치를 보면 그냥 집에서 해보고 싶을 겁니다. ^^% 

 

오늘은 장소를 옮겨 엄마네 집으로..

김장이나 우리집에서 쓸 김치는 김 여사님 집에서 하는데 

이유는 딱 하나에요...소쿠리가 없어요. 우리 집에 ㅋㅋㅋ 

그리고 저 만큼 근 스땡~~~ 통도 별로 없어요...

엄마 집에는 엄청 많아요 ㅎㅎㅎ 아주 간단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이거 저거 잘 알려 주시니깐.

 

1. 배추는 어떤 걸 사느냐? 저희는 큰 포기김치를 안 사요.... 

마트에서 파는 쌈용 배추 작은 거를 사서 합니다. 

대략 10포기 정도 샀어요 

그리고 깨끗이 씻은 후 큰 통에 굵은소금을 넣고 절여야 해요 

대략 3시간 30 정도 소금물에 푹 ~~~ 담가 둡니다. 

 

2. 

2. 그 사이 막간을 이용하여 준비를 합니다. 

2-1. 쪽파 한 단, 대파, 양파, 무를 준비하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릅니다.

 

2-2. 다시마 물에 만들고 (끓여줘요 5분 정도) 밀가루 한 수저 정도 넣고 풀을 만들어줘요 

2-3. 사과 반개, 양파 큰 거 하나, 배 반쪽, 마늘은 아래 그림만큼 준비합니다. 

2-4. 그리고 밀가루 풀 만들어 둔걸 약간씩 넣고 위에 재료를 몽땅 갈아 주세요.

믹서기가 작으면 여러 번 해줍니다. 

 

2-5 다 갈고 나서 한 곳에 모으고 

2-6. 고춧가루를 팍팍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를 얼마큼 넣어야 하는가? )

 

10 포기 쌈용 작은 배추 기준으로 삼다수 병 빈 것만큼 넣었습니다. (원래 가득 차 있던 것임) 절반 정도네요 

2-7. 생강가루를 1/3 수저만큼 넣어 줍니다. 

2-8. 매실액을 250 ml 정도? 한 컵 이상 넣어 줍니다. 

잘 저어 주면서 

2-9. 까나리 액젓과 새우젓을 넣어 줍니다. 

새우젓은 한 움큼 정도 

 

까나리 액젓은 마실액 넣은 것만큼 넣어 주는데 마지막에 간을 보고 싱거울 것 같으면 조금 더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설탕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제 끝났어요. 아까 준비한 야채들을 넣어 줍니다. 

양파 약간 더와 무를 채 썰어서 넣어 주고 

그리고 쪽파와 대파도 넣어주고 

버무리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아들을 시킵니다. ㅋㅋㅋ

완성 끝.. 진짜 끝.... 

 

배추 잘라진 것들에 양념을 발라서 한번 먹어 봅니다. 

너무 짜지 않고 맛이 있네 하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배추에 양념을 바르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 하나하나 다 펴서 속 안을 발라 주세요 

대충대충 하면 양념이 없고 그냥 넘어가는 것들이 생겨요 

 

이렇게 아빠가 만든 거 엄마가 만든거 아들이 만든거 완성 

하루 동안 밖에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로...

이 정도면 김장하기 전까지 먹으려나 ^^% 

온 가족이 모여서 오손도손 한번 김치를 만들어 보셔요. 

 

 

생각보다 쉽고, 보쌈에 싸 먹어도 좋은 여름 김장. 

이제 사시사철 배추가 나오다 보니 김장이라는 의미가 많이 없어지는 것도 같습니다. 

그때그때 작은 거 10포기씩 해두면 이것도 좋아요 ^^%

오늘은 약간 난이도가 있는 배추김치였고요, 내일은 깍두기 갑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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