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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초무침 | 봉이아빠요리 #152

봉이아빠요리

by 봉이아빠요리 2021. 2. 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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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아주 중요한 요리를 하나 할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오늘 올리는 이 하나만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이후에 응용해서 낙지, 갑오징어, 골뱅이 등 모든 것을 비슷하게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외워 보셔요. 

 

오늘은 "오징어초무침" 을 기본으로 변형해 볼께요

 

마트에서 오징어 두 마리를 샀었습니다. 

생물 오징어 

깨끗하게 손질해 둡니다. 

오징어는 내장이 안터지게 잘 떼어내고 (가위로 해도됨)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어요 

 

 

중요한건데 

무를 물엿에 절여야 합니다. 다른것도 많이 해 봤습니다. 

그냥 무채를 넣어 보기도 했고, 오이만도 해봤고 양파로도 해 봤는데 

무를 물엿에 4-5시간 정도 절여 주면 꼬들 꼬들하게 맛이 좋아요 

이 부분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귀찮으면 다른것으로 해도 됩니다. 

 

 

일단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절반으로 다시 자르고, 너무 얇지 않게 썰어 줍니다. 

그럼 이런 모양이 되겠죠 

 

이걸 볼에 담아두고 

물엿을 아래 그림과 같이 자박하게 넣어 주고 

4시간 정도 둡니다. 

 

그럼 이렇게 됩니다. 

 

물기를 다 빼고 채반에 두었다가 담아 두고 

 

오이는 거친면을 좀 다듬고 

절반으로 나누어 썰어 줍니다. 

아래와 같이 

 

그리고 쪽파도 좀 넣었어요. 

미나리가 있으면 좀 넣어도 맛이 좋은데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오징어는 이렇게 꼭 해주는게 좋습니다. 칼집을 사선으로 그림과 같이 넣어 주세요 

 

그리고 반대로도 또 해주세요 

 

그럼 양쪽으로 칼집이 그림과 같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나중에 보기도 좋고 틈새 잘 익어서 입니다. 

양념도 잘 배구요 

 

오징어를 반으로 가르고 

 

이런식으로 썰어줍니다. 

 

다리도 썰어서 완성

 

물을 끓이고, 칼집을 내어 썰어둔 오징어를 넣습니다.

오래 안합니다. 

살짝만 데치고 끝낼꺼에요 

 

 

칼집을 내두면 이렇게 이쁘게 익습니다. 

바로 건져 둡니다. 

 

채반에 넣어서 식히면서 물기를 빼고 

 

손질해둔 야채들과 양념을 만들 시간 

그리고 버무리면 모든게 끝납니다. 

아주 중요한 레시피를 공개 합니다. 

양념은 두마리에 위에 사진정도 야채라면 아래가 맞습니다. 

 

수저 기준으로 

마늘 1,  고추가루 3, 생강가루 아주 약간, 고추장 1, 매실액 1, 소금 약간, 물엿 1, 식초 4,  설탕 1 입니다.

일단 위에처럼 양념을 하고, 더 단걸 원하면 설탕과 매실액 물엿으로 약간씩 조정하세요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더 매콤합고, 감칠맛이 납니다. 이 부분도 참고 하시구요 

 

 

 

 

 

 

이렇게 양념을 모두 넣고 아래 처럼 데쳐서 식혀둔 오징어를 같이 넣어서 

잘 버무려 줍니다. 

 

 

단맛이 약간 부족해서 설탕을 저는 약간 더 넣었어요 

 

그리고 깨로 마무리 합니다. 

 

 

 

반찬으로 먹을꺼는 담아 두고 

 

바로 먹을꺼는 준비 

 

오늘도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마늘 1,  고추가루 3, 생강가루 아주 약간, 고추장 1, 매실액 1, 소금 약간, 물엿 1, 식초 4,  설탕 1 입니다.

두마리 기준으로 위에 기본 양념이 황금레시피 일꺼에요. 

이걸로 골뱅이 파채 무침을 해도 되고, 낙지나 갑오징어등도 해도 됩니다. 

꼭 아빠들 이거는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주말 반찬과 술안주로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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