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계란말이 | 봉이아빠요리 #178

 

정말 자주 해 먹는 반찬 중 하나. 계란말이 

술안주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고. 하지만 요즘 계란값이 무척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만만한 반찬이였는데 이젠 그렇지는 않구만요 

그래도 아들이가 좋아 하니 한번 해봅니다. 

 

양파를 썰고, 애호박도 썰고 

 

당근도 썰고 

쪽파도 썰고 

그외 눈에 보이는데로 다 썰어도 됩니다. 

계란말이에는 뭐든 많이 들어가면 맛이 좋습니다. 

 

 

오늘은 계란은 딱 5개만 사용하기로 함.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웍에 불을 올리고, 식용유를 부어 줍니다. 

기름이 너무 많으면 거품이 뽀글 뽀글 별로 좋지 않아요 

키친타월로 한번 슥 딱아줘도 좋습니다. 

그리고 불은 줄이고 시작 

 

한번 말아 주면 또 앞으로 밀고 계란물을 펴고 처음에는 각이 잘 안잡혀도 되니 걱정마시고 

계속 반복해 줘요 

 

여기서 부터 잘 잡아 주면 됩니다.

그럼 뚱뚱이가 되는게 전혀 문제가 없어요 

 

또 앞으로 밀고 새로 계란물을 부어주고 말아 주고를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계속 해주면 어느새 뚱뚱이가 되어 있을꺼에요 

 

거의 뚱뚱이가 완성되어 가면 마무리 하고 잘 식혀 줍니다. 

바로 썰면 잘 안썰리게 되니 조금 두었다가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좋은 칼로 썰어 내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됩니다.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구요 

남으면 냉장고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차게 먹으면 또 다른 맛이 ^^%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