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아빠요리

이번 주말도 여지 없이 여섯끼를 했지요 ^^% 저는 제가 좋아서 하는거니 마냥 신납니다. ㅎㅎㅎ 계란말이부터 된장찌개 그리고 약간 외도로 인스턴트 하나까지 한번 해봅니다. 계란말이는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참 좋아서 자주 해 먹어요 아들이도 잘 먹어서 ^^% 처음에 기름을 너무 많이 웍에 부으면 안되고, 달궈진 상태에서 적당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름이 뽀글 뽀글 그리고 잘 안말려요 키친타올등으로 한번 딱고 해도 잘 일어나는것 같아요 두개 해서 하나는 아빠 술안주로 해 먹은날 빛깔이 곱고 괜찮죠 ? 계속 집어 먹게 됩니다.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고등어를 사왔습니다. 일부러 큰거 안사고 작은걸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작은거 두개가 적당하더라구요 집에와서 다시 한번 세척을 깨끗하게 하..

봉이아빠요리 2021. 3. 15. 16:12

요근래 계속 술이네요 ....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좀 불편해서 만들어 본 해장용 콩나물김치국과 김치볶음밥을 올려 봅니다. 역시 한국인은 이렇게 먹어줘야 확 풀립니다. 지금은 매우 매우 쌩쌩합니다. 국물용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 줍니다. 콩나물은 요즘 잘 정리되어서 나와서 정말 이상한것만 떼어내고 나머지는 그냥 잘 써요 양파, 파 준비 하고 잘익은 김치는 썰어 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김치를 투척, 김치 국물도 좀 넣어 줬습니다. 끓어 오르면 콩나물도 넣고 뚜껑은 저는 덮지 않아요 멸치액젓을 조금 썼어요 안그럼 좀 맛이 밋밋할수 있습니다.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하고 마늘도 넣어 주고 마지막은 바로 마무리 합니다. 아들이랑 같이 먹을꺼라서 청양고추는 안 넣었는데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

봉이아빠요리 2021. 3. 13. 15:09

주말에 여섯끼를 만들면서 한끼는 역시 아빠 김밥으로 ^^% 햄이나, 맛살 굽는거야 웍에 기름을 두르고 구우면 쉽게 할 수 있는거니 그외 것에 초점을 맞춰서 한번 올려 볼께요. 김밥은 정말 자주 싸서 올렸죠 대왕김밥도 몇번 말아 봤구요. 오늘은 뚱뚱이 김밥으로다가 한번 해봤습니다. 완성품 (위에 사진) - 시금치를 넣은 버젼과 진미채를 넣은 것 두가지로 만들어 봤어요 . 시금치를 사왔어요 요즘 야채 가격이 다 올라서 큰일이네요 파가 한단에 6천원~~~~ 컥.. 양파가 깐거 4개에 4천원 헉~~~~~ 시금치도 비쌌지만 김밥을 만들기 위해 가져왔어요 깨끗하게 씻고, 물에 잠시 담궈 두었다가 웍에 물이 끓으면 바로 넣어 줍니다. 숨이 죽으면 바로 꺼낼꺼라 오래 데치지 않습니다. 채반에 거르고 바로 찬물로 헹구어..

봉이아빠요리 2021. 3. 7. 18:07

2월달 3월달에 오징어국을 정말 자주 해 먹은거 같아요. 그 중 한번 올려볼께요 . 저는 백종원 레시피로 하는데 조금 변형해서 합니다. 백종원 아저씨는 주로 빠르고 쉽게 하기 위해서 그냥 물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저는 시간이 더 있으니, 육수로 해볼께요 그 외는 거의 비슷해요. 재료는 무, 오징어 1마리, 들기름, 액젓, 국간장, 마늘이 기본이구요 파나 기타는 알아서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됩니다. 먼저 무 두 토막을 준비했어요 무는 먹기 좋은 싸이즈로 잘라 줍니다. 쉽죠 ?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고, 먼저 칼집을 좀 넣어 줍니다. 돌려서 위에 그림과 같이 사선으로 좀 넣어 주고요 다리는 잘 씻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역시 잘라 줍니다. 쪽파 조금이랑 부추를 넣기로 했어요 요즘 파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멸치랑 ..

봉이아빠요리 2021. 3. 6. 08:09

3월 1일을 포함한 잛은 연휴가 시작이라 간단히 반찬 6개 만들어 봅니다. 일요일, 월요일까지 밑반찬으로 놓고 먹으면 메인 몇개만 하면 될것 같아요. 처음 네 가지는 자주 하는 어묵야채볶음, 진미채고추장 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소세지 볶음으로 해봅니다. 어묵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볶는게 좋아요 3장을 꺼냈다가 5장을 했습니다. 양파, 당근을 채썰고 어묵도 먹기 좋은 사이즈로 , 대파는 없어서 쪽파를 준비 합니다. 마늘과 파로 기름을 내고 양파부터 당근까지 볶고 후추, 소금으로 약간 간하고 진간장이나 맛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따로 간장을 끓여서 하면 좋은데 이날은 급하게 6개를 해야 해서 좀 빠르게 했어요 물엿을 넣고 , 맛술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볶음참깨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이번..

봉이아빠요리 2021. 2. 26. 18:56

쫄면을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봤죠 양념까지 몽땅 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얼만전에 해보았던 골뱅이오징어 무침 , 그리고 오징어초무침에서 보여 드렸던 그 양념에 사과를 좀 갈아 넣으면 끝나요 이것도 아빠들은 꼭 한번 해보세요 싸게 쫄면면을 한 10개 정도 샀어요 일부는 냉동실에 금방 먹을꺼는 냉장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오이를 반개 썰고 , 양파도 썰고... 계란을 삶아야 하는데 없다. ㅠ.ㅜ 어쩔수 없이 패스 나가기 귀찮고 후다닥 밥먹다 말고 생각난거라 후다닥 만들어줘야 해서요 양념장은 오징어골뱅이 무침때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고추가루 4, 고추장 1, 물엿 1, 설탕 1, 마늘 1, 매실액 1 , 식초 3 정도 비율 입니다. 사과를 좀 갈아넣었어요 그리고 좀 숙성 시켜 둡니다. 물을 끓이고, 면을 ..

봉이아빠요리 2021. 2. 25. 08:07

오늘 저녁 집에 가서 드실수 있는 술안주 하나 올려 놓고 오늘은 사라질께요 . 몇일전에 오징어초무침 한번 올렸죠 그걸 응용해서 만든 메뉴 입니다. 아빠 술안주 "오징어 골뱅이 무침" 입니다. 퇴근할때 집으로 골뱅이와 오징어를 사가지고 가면 바로 해 먹을 수 있습니다. ^________^ 오징어 싼걸로 업어 와서 잘 세척합니다. 이미 씻긴것으로 가져 와서 한번만 더 씻어줬어요 다리와 분리후 사선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주고 오징어는 반으로 갈라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이렇게 손질된 오징어는 그릇에 따로 담아 두고요 물을 끓입니다. 오징어는 살짝만 데칠꺼에요 너무 오래 하면 질겨 집니다. 퐁당 넣고 오징어가 꾸불꾸불해 지면 조금만 지나고 바로 채반에 걸려 물을 뺍니다. 오징어가 식는 동안 오이 하나를 준비..

봉이아빠요리 2021. 2. 23. 15:22

주말에 와이프랑 아들이는 김밥을 만들어 주고 라면도 하나 먹겠다고 해서 끓여 주고 아빠는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새우 사온것 그리고 호주산 샤브용 소고기 있는게 생각나서 그래 이거다 하고 바로 만들어 봅니다. 오늘의 메뉴는 짜장라면으로 만든 매운 쟁반짜장입니다. 라면한개를 이것 저것 넣으면 상당히 많아져요 그래서 최대한 줄인다고 줄여 봤는데 그래도 내용물이 좀 많이 들어갑니다. 일단 소고기 약간, 양파, 당근, 애호박, 부추, 파 이렇게 해볼려구요 새우는 몇개 꺼내서 씻은 후 삶아요. 저는 해삼물은 볶을때 바로 쓰지 않고 삶아서 사용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럼 조리 과정에서 엄청 빠르게 볶고 끝낼수 있어서요 그리고 혹시 아들이가 먹을수도 있으니깐 한번 끓여서 주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새우는 한쪽으로 덜어 두고 ..

봉이아빠요리 2021. 2. 23. 08:03

막간을 이용하여, 와이프 주려고 만들었던 도시락 몇개 올려 볼께요. 음식을 참 많이 하는데 티스토리에 올리는건 한 50% 정도....^^% 나머지는 몇장만 찍던지 아니면 끝 사진만 있던지 아니면 중간에 사진을 못 찍어서 짬 시키던지 이런 것들이 참 많습니다. 버릴 사진은 아니라서 쟁겨 두고 있는데 다 꺼내기 시작하면 이것도 너무 많을것 같아요. 언제 한번 싹 모아서 올려 볼께요 아래 도시락, 음식들은 와이프 주려고 만들었던 가장 최근 것들 중, 안올려 본것들이에요. 1. 구정때 남은 음식을 재활용한 비빔밥 한그릇 (고추장, 참기름은 아래 밥안으로...) - 찍고나니 뭔가 과정이 없어서 티스토리에 올리지 못한 ^^%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다는 2. 그 다음 사진은 남은 볶음밥과 해물 볶음을 적절히 섞어서 ..

봉이아빠요리 2021. 2. 22. 12:15

주말에 미세 먼지 땜시로 날씨가 영 좋지 못했습니다. 김치 볶음을 하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해서 OK 하고 바로 만들어 봅니다. 김장해둔 김치가 잘 익어서 초간단 버젼으로 만들었어요 . 먼저 멸치 육수를 내고 마시마랑 무가 떨어져서 사러가야겠네요 같이 넣고 끓여야 맛이 좋은데 ^^% 잘익은 김치를 잘 썰어서 준비해 두고 김치국물도 훌륭한 재료 입니다. 양념이 모두 되어 있어서 육수가 만들어 지는 사이 야채와 스팸등을 손질 합니다. 애호박은 반으로 가르고 요즘 애호박이 많이 비싸졌네요 양파도 그렇구요 쪽파를 많이 사둔게 있어서 이것도 준비 합니다. 멸치를 건저내고 , 김치와 스팸을 넣고 끓이고 썰어둔 야채들을 넣어 줍니다. 쪽파와 마늘도 약간 넣어 주고요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가는..

봉이아빠요리 2021. 2. 22. 09:05

오늘은 아주 아주 중요한 요리를 하나 할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오늘 올리는 이 하나만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이후에 응용해서 낙지, 갑오징어, 골뱅이 등 모든 것을 비슷하게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외워 보셔요. 오늘은 "오징어초무침" 을 기본으로 변형해 볼께요 마트에서 오징어 두 마리를 샀었습니다. 생물 오징어 깨끗하게 손질해 둡니다. 오징어는 내장이 안터지게 잘 떼어내고 (가위로 해도됨)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어요 중요한건데 무를 물엿에 절여야 합니다. 다른것도 많이 해 봤습니다. 그냥 무채를 넣어 보기도 했고, 오이만도 해봤고 양파로도 해 봤는데 무를 물엿에 4-5시간 정도 절여 주면 꼬들 꼬들하게 맛이 좋아요 이 부분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귀찮으면 다른것으로 해도 됩니다. 일단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자..

봉이아빠요리 2021. 2. 19. 07:16

어제 저녁 퇴근했는데 오늘은 MSG 가 들어있는 추억의 도시락등이 먹고 싶음. 그래서 냅다 단지 안에 마트로 뛰어가서 소세지, 떡갈비 등을 사와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블라인드를 다 내리고 찍어서 사진이 어둡구만요 ^^% 아들이 반찬도 같이 만들면서 제꺼를 그때 그때 만든것이라 좀 용량이 많게 한번 해봅니다. 잘익은 김치는 꺼내서 가위로 난도질 합니다. ^^% 소세지는 오늘은 물에 데치지 않고 그냥 칼집내어서 할꺼에요 MSG 가득 떡갈비도 꺼내 두어서 녹이고 있는중 천원짜리 소세지도 하나 나왔음 계란물로 붙일 예정 김치는 물엿, 참기름으로만 볶습니다. 그냥 볶아용 웍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볶다가 위에 물엿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합니다. 소세지는 칼집을 넣어서 빠르게 휘적 휘적 볶아 줍니다. 떡갈비도 야..

봉이아빠요리 2021. 2. 18. 09:04

와이프에게 만들어준 소불고기 도시락 한번 올려 봅니다. 아들이도 잘 먹는것 같아요 ^^% 한우 소불고기용으로 고기는 준비 했어요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거 아무거나 시작 ^^% 당근, 애호박, 양파를 썰었구요 쪽파가 있어서 쪽파 사용, 추가로 표고버섯도 준비 합니다. 이렇게 야채는 사용 맛간장, 참기름, 참깨, 마늘, 후추, 물엿, 설탕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기성품 양념도 조금 넣어 주면 감칠맛 ? 이 나요... 근데 너무 많이 사용하면 달고 그래서 제가 한 양념을 기준으로 30% 정도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육일때도 그렇고 ^^% 소고기는 300g 정도에 맛간장이나 양조간장등을 5 수저 정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애매할때는 적게 하고 고기를 볶아서 맛을 보면서 하는것도 좋습니다. 설탕이나 물엿 사용도 같습..

봉이아빠요리 2021. 2. 17. 15:00

어제 오늘 많이 춥네요. 이런날 한끼 뜨끈하게 된장찌개나 청국장을 먹으면 참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반반으로 다가 한번 해봅니다. 된장반 청국장반 찌개 입니다. ^^% 다시마와 국멸치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그 사이 애호박을 적당히 썰고 대파도 썰고 버섯도 썰고 두부도 썰어서 넣을 재료를 완성 한 후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냉동실에 있떤 소고기를 넣습니다. 엄마집에서 가져온 집 된장을 절반 넣고 이렇게 잘 풀어줘요. 이렇게 곱게 풀어주면 텁텁한 맛이 좀 없어지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청국장을 적당양 넣습니다. 청국장이 들어가니 색깔이 틀려지죠 팔팔 끓여서 완성 오늘도 맛나게 한그릇 하세요

봉이아빠요리 2021. 2. 17. 10:25

안녕하세요 ? 명절 보내고 처음으로 올리네요. 전이랑 꼬치 많이 해드셨나요 ? 얼마전에 KaKao 였는지 Tistory 였는지 한 블로그 분이 재미나게 꼬치전을 하셨길래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나무꼬치도 없이 그냥 바로 만들수 있는 초간단 꼬치전 입니다. 들어가는것도 그냥 맛살, 햄, 쪽파, 단무지(김밥용) 모두 집에 있던것들이라 진짜 빠르고 간단하게 한번 만들어 왔어요 나중에 저녁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순식간에 만들수 있습니다. 쪽파를 씻고, 맛살과 햄은 3등분 합니다. 이렇게 되겠죠 ? 일단 시험삼아 6셋트만 먼저 해봅니다. 순서대로 두고 계란을 두개 풀고 웍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계란말이 대형으로 한 후 순서대로 한번 가지런히 놓아 봅니다. 제가 이렇게는 처음이라 좀 애매했는데 한번 하니 그다음..

봉이아빠요리 2021. 2. 15. 15:40

설연휴가 시작되었네요 . 코로나로 인해서 엄마네, 장모님네 모두 인사만 드리고 오는 것으로 했습니다. 저희는 제사나 명절때도 며느리가 시댁가서 음식하고 하는건 진작에 없앴어요. 엄마가 하시는데까지 조금만 하고 저희가 저희 집에서 산적이나 해서 감. 그것도 제가 함 ^^% 그리고 원래도 식사만 한끼 하고 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더 간단해 지겠네요. 마트에서 3천원하는 돼지고기를 사옵니다. 3천원의 행복을 한번 만들어 봄 ^^% 오늘 들어갈 양념들 입니다. 고추장, 물엿, 참기름, 맛간장, 매실청, 볶음참께, 마늘, 설탕 등으로 하고요 오뚜기 기성품 소스 집에 있는거 좀 사용합니다. MSG 기사 식당 맛을 느낄려면 좀 넣는게 좋더라구요 ^^% 야채도 거의 떨어져서 있는거 탈탈 떨어서 이것만 사용 ^..

봉이아빠요리 2021. 2. 11. 07:50